‘비밀의 여자’ 최재성, 딸 신고은 실명 이유=피임약 복용 사실 알고 ‘충격’(종합)]M+TView]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3. 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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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재성 신고은 사진=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캡처

‘비밀의 여자’ 최재성이 신고은이 피임약을 먹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현태(최재성 분)가 남유진(한기웅 분)과 주애라(이채영 분)의 외도를 다시 의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오세연(이슬아 분)은 주애라에게 서태양(이선호 분)을 아는지 물었고, 주애라는 당황했다. 자리를 옮긴 뒤 오세연은 “우리 태양이랑 같이 찍은 사진에서 그쪽을 봤다”라고 말을 꺼냈고, 주애라는 “비슷한 사람이 있나보다. 난 정말 모른다”라고 부인했다.

오세연은 주애라를 찾는 이유가 서태양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목격자라 찾는다고 설명했다. 주애라는 “안타까운 일이다. 나는 그쪽이 찾는 그 사람이 아니다”라고 다시 선을 그었다. 오세연은 “혹시나 하고 온 거다. 내가 찾는 주애라는 이 사람이다”라며 졸업사진을 보여줬다. 주애라는 진짜 주애라의 졸업사진을 본 뒤 “이름이 같구나. 동명이인이라서 착오가 있었나보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간 주애라는 ‘진짜’ 주애라를 떠올렸다. 빚쟁이에게 쫓기던 주애라가 자신의 집 명의가 자신의 이름으로 돼서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불안감을 호소했고, 주애라는 술집을 다니는 자신이 그 인생을 갖겠다며 “그럼 너 나랑 바꿀래? 내가 애라로 살게”라고 부탁했다. 이를 떠올린 주애라는 “둘러대긴 했는데 분명 다시 찾아올거야. 어떻게 하지?”라고 불안해했다.

남유진과 정겨울(신고은 분)은 정겨울의 집에 방문했다. 남유진은 정현태의 눈치를 살폈고, 눈이 보이지 않는 정겨울의 식사를 도우며 싹싹한 행동을 보였다. 또한 정겨울의 부모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정현태는 잠시 윤길자(방은희 분)에게 차를 가져올 것을 부탁했다. 그 사이 남유진은 “아버님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고, 정현태는 “이미 지난 일 다 잊자.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 거지.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딸 생각해서 가정에 더 충실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오세연은 재차 주애라를 만나러 왔다. 그는 신분증을 증거로 주애라가 가짜 주애라가 아니냐고 추궁했고, 주애라는 자신의 신분증과 인사카드 등을 보여주며 반박했다. 이는 주애라가 오세연이 맡긴 흥신소 직원에게 거래를 제안해서 만들어낸 것.

집으로 돌아온 오세린(최윤영 분)은 “내가 찾는다고 했잖아. 못 찾겠으면 그만해”라고 분노했고, 오세연은 “꽁꽁 숨어버린 사람 찾는 게 쉬운 줄 알아?”라며 오세린이 서태양을 향한 마음을 접지 않았다는 사실에 화를 냈다.

이후에도 오세린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식사 자리에서 오세린이 먼저 일어나자, 오세연이 따라갔다. 오세린은 그런 오세연에게 “친언니 맞기는 해?”라며 말하며 화를 냈고, 오세연은 상처를 받으며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남유진과 주애라는 불륜을 이어갔다. 남유진은 주애라에게 준 목걸이를 만지며 장난쳤고, 옷 단추가 뜯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런 가운데 정현태가 방문했고 두 사람은 당황했지만, 사무적으로 만난 척 자연스레 상황을 수습했다.

정현태는 주애라의 단추를 발견했고, 남유진은 자신의 단추라고 해명했다. 영양제를 전달한 정현태는 그를 보면서도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후 남유진과 주애라는 약속대로 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러던 중 주애라는 서태양과 마주했으나 알아보지 못했고, 남유진의 뒤를 쫓은 정현태를 목격했다. 정현태는 오세연과 남유진이 가까이서 쇼핑하는 것을 보고 주애라와 있다고 오해를 했고 다가간 뒤 주애라가 아닌 오세연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남유진은 자신을 믿지 못한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고 정현태는 사과했다.

정현태는 정겨울과 병원을 동행했다. 정겨울은 홀로 있던 중 가방을 떨어뜨렸고, 휴대폰이 없어졌다고 생각해 다급하게 찾아나섰다. 이에 정현태는 딸을 찾아나섰고, 다행히 계단에서 떨어지기 전 정겨울을 발견해 구했다. 이후 정현태는 남유진의 가족들에게 정겨울을 혼자두지 말 것을 부탁했다.

그는 정겨울의 약을 챙겨줬고, 서랍 속에서 정겨울이 타온 약과 다른 약을 발견했다. 약국에서 이 약이 피임약임을 확인한 정현태는 남유진에게로 향했다. 차를 마시는 주애라에게 남유진은 정겨울과 같은 이유로 위험한 것 아니냐고 걱정했고, 주애라는 “그 차가 반응하는 건 피임약이야”라고 공개해 남유진을 놀라게 했다. 그 순간 정현태가 등장해 두 사람은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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