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 영동-오창고속도로 충북남부 3군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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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7일 보은군을 찾아 영동-오창고속도로는 '충북레이크파크 르네상스실현' 위한 충북동부 축 고속도로건설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중부-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충북남부 북부권간의 거리를 직선화해 이동거리를 23.9㎞(87.8㎞-63.9㎞) 단축(이동시간 21분)함으로써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기능 보완과 충북내륙개발 촉진으로 국토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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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대화사간 갖고 건의사항수렴
[보은]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7일 보은군을 찾아 영동-오창고속도로는 '충북레이크파크 르네상스실현' 위한 충북동부 축 고속도로건설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은군청대회의실서 열린 2023년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가 영동-오창고속도로 건설(남북 6축) 사업에 대해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결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중부-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충북남부 북부권간의 거리를 직선화해 이동거리를 23.9㎞(87.8㎞-63.9㎞) 단축(이동시간 21분)함으로써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기능 보완과 충북내륙개발 촉진으로 국토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재 계획된 서울-천안-청주공항까지 철도를 김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집중건의해 나갈 것"이라며"이 노선이 현실화하면 보은을 경유하게 돼 낙후된 충북 남부 3군이 활력을 찾게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계절근로자기숙사, 궁 저수지둘레길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도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보은읍에 건립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혁신지원센터 개소로 남부지역의 신 산업육성과 지역성장을 잇는 컨트롤타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양질의 성과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시민모임과 보은촛불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군청 앞에서 친일파발언논란을 빚은 김영환 도지사 비판집회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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