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불발' 임성재·김주형·김시우, 세계랭킹 지켜…'디오픈 출전권 따낸' 김비오는 상승

백승철 기자 2023. 3. 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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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간판스타 임성재(25), 김주형(21), 김시우(28)가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정규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세계랭킹을 지켜냈다.

임성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18위를 기록,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김주형은 세계 19위, 김시우는 세계 39위로 각각 1주 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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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경훈,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남자골프 간판스타 임성재(25), 김주형(21), 김시우(28)가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정규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세계랭킹을 지켜냈다.



 



임성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18위를 기록,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김주형은 세계 19위, 김시우는 세계 39위로 각각 1주 전과 동일하다.



 



23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2,000만달러). 



16조의 임성재와 8조의 김시우는 대회 오프닝 사흘간 진행된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했고, 최종 순위는 공동 17위다. 즉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 중에는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해 처음 출전한 1조의 김주형은 1승 2패로 마쳤고, 최종 성적은 공동 31위다.



승점을 따내지 못한 이경훈(32)은 세계 41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한편, 김비오(33)는 세계 162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김비오는 지난 26일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월드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나흘째 5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셋째 날 악천후로 인해 54홀로 축소된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날 공동 4위(8언더파 202타)로 도약했고, 상위 4명에게 주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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