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에코레일열차' 이용객에 자전거 대여 서비스

김지선 기자 2023. 3. 27.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내달부터 충북 제천 등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자전거여행 전용열차 '에코레일열차' 여행상품 이용객에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기존 자전거 소지 고객만 이용한 에코레일열차를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기차·자전거와 함께하는 친환경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레일열차 자전거 거치객차. 사진=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는 내달부터 충북 제천 등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자전거여행 전용열차 '에코레일열차' 여행상품 이용객에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전거 대여는 에코레일열차 가이드 안내에 따라 수령하면 된다. 자전거는 전기와 일반 자전거 중 선택할 수 있다. 향후 MTB 자전거도 도입할 예정이라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

에코레일열차는 천안역·서울역·영등포역·수원역에서 출발해 충북 제천이나 전북 남원으로 가는 2가지 상품으로 나눠져 있다. 의림지와 청풍호 등에서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충북 제천행 상품은 내달 15일 하루만 운영된다. 전북 남원행 상품은 오는 1일부터 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기존 자전거 소지 고객만 이용한 에코레일열차를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기차·자전거와 함께하는 친환경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