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법안] "노인급식 지원 단가에 물가상승률 반영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홍철(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인급식 지원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의 심신을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복지 증진을 의무화하고 노인 급식지원 단가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홍철(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인급식 지원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의 심신을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복지 증진을 의무화하고 노인 급식지원 단가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의 보건 및 복지 증진의 책임이 있으며 이를 위한 시책을 강구해 추진해야 한다. 하지만 노인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한 복지 증진 시책이 노인복지시설 등 규정에서 개별적으로 명시하고 있어 이를 통합해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동 급식 지원의 경우 매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급식 최저단가를 결정하도록 2021년 '아동복지법'이 개정됐지만, 노인급식 지원과 관련해선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이를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민 의원은 "연이은 식자재 물가 인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가 안정적으로 제공되기 힘든 실정"이라며 "현재 아동급식 지원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있는 것처럼, 노인급식 지원에도 물가상승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히 개정안이 통과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무료급식소'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기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1%로 지난 2021년(2.5%)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했다. 가스요금 역시 2022년 4차례에 걸쳐 상승했다. 주택 및 산업용 기준(도시가스)으로는 메가줄(MJ·에너지의 국제 단위)당 5.47원이 인상됐다.권준영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고나니 글로벌 스타, 얼룩말 `세로`…`패러디 이미지` 급속 확산
- “꼰대도 이런 꼰대 없어” 고민정 “애는 女가 낳는데…왜 男이 병역 혜택을?”
- "선정적 화보 계속 찍을거면 양육권 내놔라"…소송 당한 런던대 女교수
- `성매매 미끼` 모텔 유인 후 집단폭행한 고교생들…5000만원 뺏어
- "살인 미수 고소 않기"…이근, 유튜버 구제역 결투 수락
- "모든 수단 동원"… 정부, 물가잡기 총력전
- 퇴직연금 `수익보다 안전성`… `빛좋은 개살구` 디폴트옵션
- 하이브리드 열풍 탄 일본車… 韓 소비자들 "예스재팬"
- [자산운용사 ETF 대전] `세분화 전략` 신한, 5위로 껑충… 키움은 6위 수성
- 용산 개발서 서부이촌동 뺀다는데…"손바닥만 한 1평 지분도 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