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내려놓으니 우승"… 홍현지, GTOUR 3차 대회 정상 '통산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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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지가 스크린골프 GTOUR 여자부 3차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1차 대회 정상에 올랐던 홍현지는 개인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경기 후 홍현지는 "지난 2차 대회와 달리 오늘은 마음을 내려놓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애썼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기쁘다"면서 "올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로 앞으로도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차 대회 우승자 심지연은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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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지는 지난 2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차 대회 정상에 올랐던 홍현지는 개인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특히 GTOUR에 출전한 14개 대회 중 13개 대회에서 탑3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000만원 규모로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에서 더 글렌 클럽 코스로 진행됐다. 6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려냈다.
홍현지는 1라운드에서는 2번 홀부터 6번 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로 9언더파를 적어냈다. 최종 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앞세워 무려 12타를 줄였다.
경기 후 홍현지는 "지난 2차 대회와 달리 오늘은 마음을 내려놓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애썼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기쁘다"면서 "올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로 앞으로도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차 대회 우승자 심지연은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특히 이번 3차 대회는 최종 라운드 진출 선수 중 절반이 넘는 23명이 두 자릿수 언더파를 기록했다.
한편 3차 대회 특전으로 걸린 다음달 열리는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본선 진출권은 박단유가 차지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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