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초연결기술 통한 기업디지털 전환 논의

안치호 기자 2023. 3. 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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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대강당에서 ‘2023년 제2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을 열고 있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제공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초연결기술을 통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7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최근 대강당에서 ‘2023년 제2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을 열고 홍인기 경희대 전자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가상-현실세계 융합과 초연결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고령친화 산·학·연·관 관계자 및 시민 60여명이 참석했고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동시에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홍인기 교수는 “초연결 사회와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한 가상-현실세계와 기존 산업의 강력한 결합이 나타날 것이며 이를 위해 5G+/5G 이동통신, 양자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UAV/LEO, 메타버스 기술 등이 중요하다. “디지털 전환으로 기존 비즈니스 방식이 데이터로 표현되고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고령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신재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장은 “포럼을 통해 초연결 기술의 배경과 핵심기술을 살펴봄으로써 제조업 중심의 고령친화기업이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은 센터 주최로 매월 성남시를 비롯해 연구소, 대학, 동반협력기업 등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고령친화 혁신성장’을 위한 의견들을 나눈다.

포럼을 통해 미래 고령친화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오프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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