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등급판정 소 7년만에 100만마리 넘었다

최소임 2023. 3. 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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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돼지·오리·말의 등급판정 마릿수가 2021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닭·계란은 감소했다.

지난해 소 등급판정 마릿수는 101만1396마리로 전년대비 8.5%가 증가해 2015년 이후 7년만에 100만마리를 초과했다.

육우의 등급판정 마릿수는 8만2757마리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4.7%로 0.2%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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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 발간
2022년 소 등급판정 101만1396마리

지난해 소·돼지·오리·말의 등급판정 마릿수가 2021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닭·계란은 감소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소·돼지·닭·계란·오리·말의 등급판정 결과를 포함해 총 62종의 통계자료를 수록한 ‘2022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연보’를 2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 등급판정 마릿수는 101만1396마리로 전년대비 8.5%가 증가해 2015년 이후 7년만에 100만마리를 초과했다.

한우 등급판정 마릿수는 86만9147마리로 전년 대비 9.4%증가했다.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5.2%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했으며 성별 출현율은 암 47.4%, 수 0.7%, 거세 51.9%로 나타났다. 한우 거세 평균 경락값은 ㎏당 2만980원, 평균 출하월령은 30.7개월로 조사됐다. 한우 거세의 평균 도체중량은 461㎏, 등지방두께는 12.8㎜, 등심단면적은 97㎠, 근내지방도는 6.2였다.

육우의 등급판정 마릿수는 8만2757마리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4.7%로 0.2%포인트 감소했다. 젖소의 등급판정 마릿수는 5만9492마리로 0.7% 감소했다.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1854만5157마리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7.6%로 0.3%포인트 증가했다. 등외를 제외한 돼지(탕박)의 평균 경락값은 ㎏당 5927원으로 전년 대비 707원(13.5%) 상승했고, 도체중량은 88.1㎏, 등지방두께는 21.1㎜로 나타났다.

닭 등급판정 마릿수는 1억1373만5395마리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고, 전체 도계 마릿수의 11.1%를 차지했다. 전체 도계 등급판정 닭 중 50.7%가 통닭으로 판정됐고, 규격별 비율은 12호 21.3%, 13호 19.6%, 11호 15.3% 순으로 나타났다.

오리는 2018만8133마리가 등급판정을 받아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등급판정 달걀 개수는 11억2047만4857개로 전년대비 3.2% 감소했고, 전체 달걀 생산 개수의 6.8%를 차지했다. 등급별 출현율은 1+등급 88.8%, 1등급 11.2%였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통계연보가 가축개량, 사양관리, 정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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