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딸 하영, 다가오는 어른들 위험하다 생각…갑자기 낯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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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43)이 낯을 가리는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 26회에서는 영국 아빠 피터가 아들 지오, 딸 엘리와 함께 고향 런던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와 함께 방문한 대학에 관심을 보이는 지오, 엘리의 모습을 본 MC 장윤정은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됐을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장윤정은 "딸 하영이가 원래 낯을 안 가렸는데 최근 갑자기 낯을 가리더라"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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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43)이 낯을 가리는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 26회에서는 영국 아빠 피터가 아들 지오, 딸 엘리와 함께 고향 런던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피터는 아이들을 데리고 자신의 모교인 킹스칼리지 투어에 나섰다. 아빠와 함께 방문한 대학에 관심을 보이는 지오, 엘리의 모습을 본 MC 장윤정은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됐을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장윤정은 육아 멘토로 출연한 노규식 박사에게 갑자기 상담을 시도했다. 장윤정은 "딸 하영이가 원래 낯을 안 가렸는데 최근 갑자기 낯을 가리더라"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노 박사는 "갑작스럽게 너무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거나 무언가에 놀란 경우일 수 있다"며 "또 아이의 상상력이 발달하면 (낯을 가리는) 그런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사람들이) 하영이를 만나면 반가워하시니까…아이 입장에서는 어른이 자길 만지려 다가오는 위험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노 박사는 "아이를 만지거나 쓰다듬을 때 먼저 물어보는 게 좋다"며 "예민한 아이에게는 (어른의 행동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공감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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