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조직개편 단행…본부장제 도입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수익성 제고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1일부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은 이번에 책임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본부장제를 도입하고 투자와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산운용실,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업 전담 총괄부서인 마케팅전략실을 신설했다.

지점은 기존 5개에서 수도권의 중앙금융지점과 지방을 관할하는 광역금융지점으로 축소해 조합원 관리와 업무지원 서비스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김형렬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새로 도입된 사내공모제를 통해 과거와는 차별화된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보직변경

▲ 경영기획본부장 강태욱 ▲ 영업관리본부장 김형선

실장 및 지점장 전보

▲ 경영지원실장 여동환 ▲ 기획조정실장 김병규 ▲ 자산운용실장 신금례 ▲ 영업기획실장 이명국 ▲ 리스크관리실장 장창우 ▲ 마케팅전략실장 김선주 ▲ 고객지원실장 정용훈 ▲ 감사실장 이성현 ▲ 중앙금융지점장 권종일 ▲ 광역금융지점장 권순종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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