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LG전자에 1조 빌린다…올레드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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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계열사인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빌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자금의 선제적 확보 차원이다.
향후 성장성이 높은 OLED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자금 차입을 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초격차 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게이밍 OLED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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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계열사인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빌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자금의 선제적 확보 차원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입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3년이다. 이자율은 연 6.06%이다. 2년 거치 1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향후 성장성이 높은 OLED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자금 차입을 결정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 점유율(매출기준)은 올해는 46.1%로 커진 데 이어 2024년 53.5%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초격차 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게이밍 OLED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부진 등의 여파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는 2·4분기 4883억원 적자를 시작으로 3·4분기 7593억원, 4·4분기 8757억원 등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이에 지난해 연간 적자는 2조 850억원에 달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침체,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등에 수익성이 낮아진 LCD 사업 비중을 줄이고, 수주형 사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파주의 TV용 LCD 패널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고, 중국 내 8세대 TV용 LCD 패널 공장 생산능력도 50% 가량 감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4분기에만 1조6000억원 규모의 재고를 축소했다. 올해 1·4분기도 1조원 규모의 비용 감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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