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경하우징페어] 'VL르웨스트'로 시니어 수요 공략···맞춤형 의료케어·서비스 제공

롯데건설 마곡 'VL르웨스트' 청약 흥행
평균 경쟁률 19대 1···최고 205대 1
고령층 겨냥한 특화 설계·서비스 지원

롯데건설 VL르웨스트 단지 조감도. 사진 제공=롯데건설

[서울경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가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로 마감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마곡지구 복합 단지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VL 르웨스트는 이달 21~23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 19 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05 대 1에 달했다. 고령층을 겨냥한 의료 케어와 입주민 서비스, 특화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프로그램 등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각 세대는 고령층의 독립성을 반영해 방 하나에 화장실 하나를 배치한 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문은 미닫이와 무단차로 계획해 입주민의 안전을 최대한 보호하도록 했다. 입주민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통해 세대 내 비상콜 시스템, 동작 감지 센서, 냉방 시스템, 헬스 케어 시스템을 이용하는 등 스마트한 일상을 즐길 수 있다.

호텔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호텔이 운영·지원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Liberty)’을 통해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 지원, 우편물 관리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세대 내 각종 청소가 가능(주 2회)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가 담긴 ‘호텔 셰프 관리 식단’을 누릴 수 있다.

시니어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입주민은 VL르웨스트와 인접한 이대서울병원 이용 시 전용 창구를 통해 전문의 진료와 건강검진을 장시간 대기 없이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기념병원은 단지 내 건강관리센터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지하 보행 통로와 지하철역이 직통으로 연결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공항대로·올림픽대로 등도 가까워 차량으로 서울 주요 도심과 수도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채로운 문화·쇼핑·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롯데몰, 롯데시네마, 대규모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등 대형 쇼핑몰 및 문화 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이용이 쉽고 다양한 사회 활동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도보권 내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생태공원 ‘서울보타닉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이 위치했다. 특히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으로 다양한 여가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롯데건설 CI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