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LG전자서 1조 실탄 확보…OLED 경쟁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차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차입 목적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운영자금 확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로부터 자금을 빌린 만큼 TV용 대형 OLED 기술 고도화, 전장(자동차 전자장비)용 OLED 경쟁력 강화 등에 차입금이 활용될 전망이다.
중국 광저우 공장을 통해 대형 OLED 패널 생산능력을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차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차입 목적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운영자금 확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로부터 자금을 빌린 만큼 TV용 대형 OLED 기술 고도화, 전장(자동차 전자장비)용 OLED 경쟁력 강화 등에 차입금이 활용될 전망이다. 이자율은 연 6.06%로, 상환 만기는 2026년 3월이다.
차입금을 설비투자에 활용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광저우 공장을 통해 대형 OLED 패널 생산능력을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이다. 국내 전장용 라인도 증설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손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8895억원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켓배송' 이렇게까지?…쿠팡 파격 발표에 택배업계 '술렁'
- "커피, 심장 리듬에 영향 없어"
- "역대급 휴가 기회 왔다"…'김성주·안정환' 뜨자 예약 폭증한 곳
- "남들과 똑같은 옷은 싫다"…한 벌 수십만원에도 '30초 매진'
- 정순신 아들 "남자들끼리 장난을 학폭으로 몰았다"
-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앞두고 열일 예고…홈페이지 오픈
- [속보] 유아인 "건강히 살 기회로 삼고 싶다…실망 시켜 죄송"
- [종합] '69억 빚 청산' 이상민, 띠동갑 '연예인급 미모' 연하女와 소개팅…"사후 70년 상속" 재력 과
- "재혼 부부를 보면 부러운 점은?" 물어봤더니…
- 토스뱅크 위기설 진화…"高유동성 자산비율, 은행 평균의 9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