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흥행에…수방사 부지도 나온다

김은정 2023. 3. 27.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물량 확대를 추진한다.

뉴홈이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한 데다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어서다.

시세보다 20~30% 저렴하고 저금리 대출이 지원된다는 장점에 20~30대 실수요자가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당초 계획상 물량은 수방사 부지 263가구, 성동구치소 320가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공공분양 물량 확대 검토
시세의 30%…2030 대거 몰려

정부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물량 확대를 추진한다. 뉴홈이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한 데다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 중이다. 지난달 이뤄진 첫 사전청약에서 충분한 수요를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경기 고양 창릉, 남양주 양정역세권·진접2 등에서 공급된 1798가구(토지임대부 주택 제외)의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은 15.1 대 1을 기록했다.

시세보다 20~30% 저렴하고 저금리 대출이 지원된다는 장점에 20~30대 실수요자가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일반공급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82.4 대 1에 달했다.

상반기엔 입지가 뛰어난 서울 내 공공분양주택이 사전청약으로 나올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변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와 송파구 성동구치소 부지 사전청약이 예정돼 있다. 당초 계획상 물량은 수방사 부지 263가구, 성동구치소 320가구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