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니키리와 데이트, 탱고 밀롱가 다니고파”

지큐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유태오가 자신의 키워드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매거진 지큐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유태오의 닮은꼴은 도너츠? 의외의 짤부자 유태오의 반전 매력 인터뷰 (유태오, YOOTEO, 연애대전, 유진한, 던킨도너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태오는 자신의 연관 검색어 키워드에 관해 얘기했다.

유태오는 유튜브 채널 계획에 대해 묻자 “생각은 많이 해봤는데 연기에 집중을 못 하겠더라. 연기자가 연기해야죠”라며 “유튜브는 다양한 재능 있는 분들이 하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태오 춤’이라는 검색어에 대해 “배우자랑 데이트를 나가면 탱고 밀롱가 이런 데 다녀야 하나 생각도 한다”며 유태오에게 춤이란 “두려움 없이 자유로운 표현”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지큐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또 영화 ‘로그 인 벨지움’ 감독으로 데뷔한 것에 대해 “감독을 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코로나가 2020년 초반에 터질 때 작품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었다. 벨기에에 갇혀있을 때 두렵기도 하고 상황이 불안하기도 해서 제 정신 건강을 위해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유태오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속 남강호 캐릭터에 대해 “남강호처럼 주변에 감정적인 캐릭터의 사람들을 보면 한 번씩 안아주고 싶다. 짱구가 어른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바탕으로 시작된 게 남강호 캐릭터다”고 밝혀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