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 꾸리고 세미나까지 '중동붐' 겨냥하는 회계법인
김명환 기자(teroo@mk.co.kr) 2023. 3. 27. 17:42
회계법인이 '중동'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중동 비즈니스 관련 전담팀을 꾸리거나 릴레이 설명회를 통해 진출 기업의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늘어나는 중동 관련 수요를 붙잡기 위해서다.
삼일PwC는 '중동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일PwC는 "한국 기업들이 중동지역 비즈니스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삼일PwC 중동 전담팀은 회계, 세무, 인수·합병(M&A), 전략 컨설팅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파트너를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딜로이트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딜로이트안진은 지난달 말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중동지역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중동지역 투자·법무·세무·분쟁해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동지역 투자·운영 시 주의점, 시장 동향,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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