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화학 전문 연구기관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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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신임 원장이 27일 대전 본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세계 최고 화학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화학연'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 비전, 책임을 3대 경영철학으로 삼아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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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신임 원장이 27일 대전 본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세계 최고 화학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화학연'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 비전, 책임을 3대 경영철학으로 삼아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언급하며 "또다른 50년의 새로운 역사 창출을 위해 '제구포신(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의 자세로 역동적인 기관으로 구성원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고 촉구했다.
이 원장은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LED 소자 분야 전문가로, 1989년부터 화학연에 몸담으면서 그린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보전자소재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2년 간 한국연구재단 소재부품단장을 지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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