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0만 원 드릴게요"…당근 올라온 '황당' 구매글

2023. 3.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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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서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주차 공간을 사고파는 글이 중고 거래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1년 10만 원은 어떤 기준이지?" "아파트도 주차 자리 부족해서 난린데 무슨" "이런 걸 받아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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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서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주차 공간을 사고파는 글이 중고 거래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입니다. '1년에 10만원, 주차자리 구해요'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중고 거래 앱의 구매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아파트 근처 직장에 다닌다고 밝힌 글쓴이는 "주차할 곳이 없어 애를 먹고 있다"며 "아파트에 주차 등록을 해줄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글쓴이는 "아파트 평수에 따라 1대 무료, 2대 무료 등 다르긴 할 거다"라며 무료 등록이 가능한 주민이 자신의 차를 등록해주면 1년에 10만 원으로 사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만 주차하기 때문에 주차난에 전혀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는데요.

아파트 거주민이 아닌 A 씨가 돈으로 주차 공간을 구하려는 모습에 많은 사람이 황당함을 표했습니다.

대체로 입주민용 주차권이 사설 주차장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공동주택 공용시설인 주차장 자리를 개인이 판매했다간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1년 10만 원은 어떤 기준이지?" "아파트도 주차 자리 부족해서 난린데 무슨" "이런 걸 받아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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