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 철회 감사" 김진태 도지사·평창군 사회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

신현태 2023. 3.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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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는 27일 오후 평창군 용평면 회의실에서 평창군번영회 등 평창지역 사회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최근 평창군번영회 등 지역 내 240개 사회단체가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평창·강릉 공동개최 결정에 따른 대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동참과 지원에 나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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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도지사는 27일 오후 평창 용평면 회의실에서 평창군번영회 등 사회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보이콧 철회와 적극 동참, 지원 결정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대화시간을 가졌다.신현태

김진태 도지사는 27일 오후 평창군 용평면 회의실에서 평창군번영회 등 평창지역 사회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최근 평창군번영회 등 지역 내 240개 사회단체가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평창·강릉 공동개최 결정에 따른 대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동참과 지원에 나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평창지역 사회단체들의 큰 결단에 감사드리며 보답하겠다. 평창은 동계올림픽을 치른 지역으로 역시 다르다”며 “그러나 숙제는 이제 시작이다.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올림픽 유산사업은 올림픽이 끝나면서부터 요구해 왔던 것으로 새로운 요구가 아니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통 크게 말을 잘 안한다”고 밝혔다.

▲ 김진태 도지사는 27일 오후 평창 용평면 회의실에서 평창군번영회 등 사회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보이콧 철회와 적극 동참, 지원 결정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대화시간을 가졌다.신현태

간담회에서 이창영 군번영회 부회장은 “국제 동계대회 등은 평창 중심으로 개최하고 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중 지역에서 열리는 대관령눈꽃축제와 평창송어축제와 연계한 글로벌 문화행사를 개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각 읍면번영회장들은 유산사업을 관광사업 중심으로 지원해 줄 것과 대화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 방치되고 있는 진부비행장 부지 활용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평창군과 함께할 일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잘 챙기며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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