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은행시스템 우려 확산 방지"

한유주 기자 2023. 3. 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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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올해 4월 콜옵션 만기인 1350억원의 원화신종자본증권(2018년 4월 발행)을 조기상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1월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선제적으로 발행해 추가 조달 없이 중도상환 여력이 있는 상황"이라며 "신한금융지주는 안정적 자본비율과 선제적 유동성 관리를 통해 그동안 콜옵션을 모두 행사해왔고 앞으로도 일관되게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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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CI(신한금융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4월 콜옵션 만기인 1350억원의 원화신종자본증권(2018년 4월 발행)을 조기상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은행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조치로 콜옵션 행사를 미리 발표했다. 최근 스위스의 대형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의 신종자본증권 상각 이후 독일의 도이치뱅크 CDS 프리미엄이 급등하는 등 세계적으로 은행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1월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선제적으로 발행해 추가 조달 없이 중도상환 여력이 있는 상황"이라며 "신한금융지주는 안정적 자본비율과 선제적 유동성 관리를 통해 그동안 콜옵션을 모두 행사해왔고 앞으로도 일관되게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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