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4년째 자립 준비 청소년 보금자리 지원

2023. 3. 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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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한국구세군과 자립 준비 청소년 주거 환경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SBI저축은행은 보육시설 청소년들이 퇴소 후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빠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한국구세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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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지난 24일 한국구세군과 자립준비 청소년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오른쪽)와 장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BI저축은행]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SBI저축은행이 한국구세군과 자립 준비 청소년 주거 환경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구세군 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매년 수천 명의 청소년들이 불가피한 이유로 보육시설을 퇴소하고 있지만 당장 안정적인 주거지를 마련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자립을 위한 주거 마련 비용 일부를 지원받고 있지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SBI저축은행은 보육시설 청소년들이 퇴소 후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빠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한국구세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보육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보호 종료 청소년들이 퇴소 후 빠른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후원금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SBI저축은행의 후원금은 청소년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보증금으로 쓰여 퇴소 후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소외아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국내 주요 사회공헌단체들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소외아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는 "현재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수에 비해 지원이 턱없이 부족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 청소년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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