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빅3` 클라우드 진화

팽동현 2023. 3. 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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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IT서비스 '빅3'가 클라우드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MSP(관리서비스기업)뿐 아니라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포함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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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심플리핏' 슬로건 공개
LG CNS, 클라우드엑스퍼 혁신
SK㈜ C&C, 클라우드제트 속도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지난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클라우드 브랜드 슬로건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SDS 제공

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IT서비스 '빅3'가 클라우드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들의 클라우드 브랜드에는 각사의 핵심 사업 방향이 담겨있다.

삼성SDS는 최근 SCP(삼성클라우드플랫폼) 심벌과 함께 '클라우드. 심플리핏(Cloud. Simply fit)'이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 복잡한 클라우드를 쉽게 쓸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클라우드 MSP(관리서비스기업)뿐 아니라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포함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LG CNS의 클라우드 브랜드 '클라우드엑스퍼(CloudXper)'는 클라우드와 전문가(Expert)를 결합한 합성어다. 클라우드 MSP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업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관련 프로젝트를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M에 특화된 600여명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고, 전문가들이 획득한 CSP 인증 자격증은 2200여개에 달한다.

SK C&C의 자체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이기도 한 '클라우드제트(Cloud Z)'는 제트기류처럼 빠른 클라우드 기술·서비스 적용으로 고객 수요를 원스톱으로 충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금융·유통·통신·커머스 등 산업별 전문조직이 디지털 진단·컨설팅부터 AM 개발, 시스템 운영, DR(재해복구)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활용 전반을 지원한다. MSP로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활용을 돕는 '클라우드제트'와 함께 AM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제트 MP(모더나이제이션 플랫폼)'도 제공한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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