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가치 200억 달러로 평가…5개월전의 반토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위터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가치를 불과 5개월전 인수 당시의 440억 달러에서 절반도 안되는 200억 달러(26조200억원)로 평가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보내는 내부 이메일에서 머스크 CEO는 직원들에게 1년후 일부 지분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주식 보상을 제공하면서 트위터의 현재 가치를 이같이 말했다.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5개월 전 인수하는 데 440억 달러를 지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트위터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가치를 불과 5개월전 인수 당시의 440억 달러에서 절반도 안되는 200억 달러(26조200억원)로 평가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보내는 내부 이메일에서 머스크 CEO는 직원들에게 1년후 일부 지분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주식 보상을 제공하면서 트위터의 현재 가치를 이같이 말했다.
보상 계획 상 트위터의 이 같은 가치는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의 182억 달러, 핀터레스트의 187억달러보다 약간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트위터의 미래는 낙관한다면서 트위터가 "쉽지는 않지만 2500억달러 이상의 가치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고 썼다. 이는 현재 평가의 10배가 넘는 금액이다.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5개월 전 인수하는 데 440억 달러를 지불했다. 그는 트위터가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한때 파산 직전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트위터가 연간 최대 3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연간 15억 달러의 수익 감소와 동일한 금액의 부채 상환 부담이 있어 4개월치의 돈만 남았다고 썼다.
그는 "극도로 끔찍한 상황"이라면서도 2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머스크 CEO로 주인이 바뀌면서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떠났는데 이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트리플스타, 다른 남성과 잠자리 요구했다" 전처 주장 논란
-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최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 듯"
- "제시,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간다"…4년 전 사주풀이 재조명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