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북한, 도발·위협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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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7일 북한을 향해 "도발과 위협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이주태 통일정책실장이 대독한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착공식 연설에서 "지금이라도 북한 당국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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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7일 북한을 향해 "도발과 위협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이주태 통일정책실장이 대독한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착공식 연설에서 "지금이라도 북한 당국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발과 위협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북한이 조속히 깨달아야 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이 응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대화를 시작해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강력한 방어태세와 확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감으로써 우리 국민들의 삶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대한 구상'의 이행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인천, 호남에 이어 세 번째로 건립되는 센터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지상 3층 규모로 각 층에는 주민 쉼터 공간과 북한 자료실 등 복합문화공간, 하나센터와 남북교류협력지원센터 등 통일 관련 통합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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