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18.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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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부동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건설공사 계약액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한 6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 분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7조1000억원, 연간으로는 61조5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0.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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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지난해 4분기 부동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건설공사 계약액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한 6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전체 건설공사 계약액은 296조8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 증가했다.
주체별 분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7조1000억원, 연간으로는 61조5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0.9% 감소했다.
민간부문은 4분기 49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5% 줄었다. 연간으로는 235조3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지난해 4분기 17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8% 늘었다.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17.1% 증가한 7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건축은 주거용, 사업용 등이 감소하며 24.8% 줄어든 48조8000억원을 기록했고,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22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줄었다. 51~100위 기업은 3조6000억원으로 23.0% 감소했고, 101~300위 기업은 29.7% 줄어든 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301~1000위 기업은 5조8000억원으로 17.5% 줄었으며, 그 외 기업은 26조800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연간 단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12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반면에 51~100위 기업은 17조2000억원, 101~300위 기업이 27조2000억원으로 각각 9.4%, 1.3% 감소했다. 301~1000위 기업은 25조원, 그 외 기업은 104조원으로 각각 2.8%, 1.5%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을 보면 현장소지재별로는 수도권이 30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36조2000억원으로 17.3% 줄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30조원으로 0.1%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140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155조9000억원으로 2.8% 늘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177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118조7000억원으로 8.9% 증가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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