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나노 ePTFE 멤브레인 후가공 센터 준공

오경선 2023. 3. 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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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는 27일 동탄 방교동 사업장에서 '나노급 멤브레인 후가공 센터' 준공식을 갖고 수소차용 고분자전해질막(SYNO PEM-1) 모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노펙스 산업용필터사업본부 노시갑 본부장은 "이번 후가공 센터는 지난주에 준공한 천안사업장의 나노급 ePTFE 생산시설과 연계하여 완벽한 나노 단위 멤브레인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후가공 센터 확보로 신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능해져 이번 제품의 성능을 약 10% 업그레이드한 수소차용 고분자전해질막(SYNO PEM-2) 모듈 제품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해 수소차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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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후가공 공정으로 맞춤형 서비스 가능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시노펙스는 27일 동탄 방교동 사업장에서 '나노급 멤브레인 후가공 센터' 준공식을 갖고 수소차용 고분자전해질막(SYNO PEM-1) 모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노펙스가 27일 동탄 방교동 사업장에서 '나노급 멤브레인 후가공 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가 행사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시노펙스]

나노급 멤브레인 후가공 센터에서 생산 예정인 고분자전해질막(SYNO PEM-1)은 수소차 엔진인 스텍(Stack)의 수소이온(H+)과 전자를 분리하는 핵심 멤브레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개발경쟁이 치열한 소재다.

시노펙스 고분자전해질막(SYNO PEM-1) 모듈은 수소차용 미국에너지부(USDOE) 기준 가혹조건에서 500시간 이상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는 기준의 2배가 넘는 1천시간 이상 성능을 유지하는 고성능 제품이다.

특히 시노펙스는 이번에 준공한 나노급 멤브레인 후공정 센터를 통해 각종 멤브레인을 고객의 사용처에 맞게 △딥(Dip)코팅 △ 슬롯다이(Slot Die) 코팅 △웻케미컬(Wet-chemical)코팅 △플라즈마(Plasma) 코팅 등으로 성능을 차별화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노펙스 산업용필터사업본부 노시갑 본부장은 "이번 후가공 센터는 지난주에 준공한 천안사업장의 나노급 ePTFE 생산시설과 연계하여 완벽한 나노 단위 멤브레인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후가공 센터 확보로 신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능해져 이번 제품의 성능을 약 10% 업그레이드한 수소차용 고분자전해질막(SYNO PEM-2) 모듈 제품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해 수소차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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