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수’ 인천 중구의원들… “5000만원 들여 관광지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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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의원들이 유럽으로 7박 9일간 연수를 떠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관광 위주의 유럽 연수를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인천 중구의회가 오늘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해외 비교 시찰을 떠났다"며 "지역 철도자원 활용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취지지만 관계기관 방문은 단 2곳뿐이고 대부분 일정이 관광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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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의원들이 유럽으로 7박 9일간 연수를 떠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관광 위주의 유럽 연수를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인천 중구의회가 오늘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해외 비교 시찰을 떠났다”며 “지역 철도자원 활용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취지지만 관계기관 방문은 단 2곳뿐이고 대부분 일정이 관광지”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에서도 비교시찰 기관 섭외가 되지 않으면 외유성 출장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의원들은 그대로 연수를 떠났다”며 “심의위에 당초 제출된 방문기관인 친수공간 운영 기관도 노인복지 관련 기관으로 급조됐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의원들의 즉각적인 귀국을 촉구하며 연수에 들어간 예산을 환수하는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구의회에 따르면 전체 구의원 7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5명은 이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를 도는 해외 비교 시찰을 떠났다.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지는 일정 가운데 기관 방문은 프랑스 파리 리브고슈 홍보관과 스위스 로잔 손매트요양원 2곳뿐이다. 나머지는 이탈리아 두오모, 스위스 융프라우, 바티칸 시국 현장 견학 등 해외 명소들이 포함된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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