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광장콘서트 개최…5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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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진흥원 등은 버스킹 형식의 '문화광장콘서트 Falling in Jeju'를 오는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우천 시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적 유명도의 출연진을 선호하는 기존 기류에서 벗어나 도내 뮤지션들의 대거 참여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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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등은 버스킹 형식의 '문화광장콘서트 Falling in Jeju'를 오는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우천 시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특별기획됐다. 공연은 3월31일 금요일 저녁 6시30분, 4월29일 토요일 오후5시30분, 5월26일 금요일 저녁 6시30분에 개최된다.
1회차 공연에는 그룹 '여행스케치' 보컬 남준봉과 개그맨 김재욱, 제주뮤지션 '밴드이강'과 '클라비스'가 출연한다.
2회차 공연에는 스페인 전통 음악과 국악, 판소리를 접목한 '소리께떼', 재즈와 팝의 조화로 관객과 소통하는 '재스민', 어쿠스틱 뮤지션 '무드트리'가 함께한다.
마지막 3회차 공연에는 1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김성준과 주낸드, 류준영, 제주 뮤지션 '홍조밴드'가 오른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또 추첨을 통해 공연마다 도내 호텔 숙박권과 카트클럽 이용권 등이 제공되며, 3회 전 공연 관람자에 한해서는 해외여행상품권, 도내 특급호텔 숙박권, 특급호텔 뷔페 식사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적 유명도의 출연진을 선호하는 기존 기류에서 벗어나 도내 뮤지션들의 대거 참여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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