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여성 이동노동자에 월 4회 커피 쿠폰 제공

김인유 2023. 3. 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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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카페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쉴 수 있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일과 쉼 사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김두리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장은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겪는 성희롱, 감정노동, 화장실 사용 문제 등에 관해 관심을 갖고 보다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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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카페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쉴 수 있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일과 쉼 사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학습지 교사, 판매·검침·점검 노동자, 요양보호사, 가정관리사 등 여성 이동노동자 50명으로, 이들에게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주 1회(회당 4천원)씩 최대 월 4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여성 이동 노동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접근성이 좋은 상록구 월피동과 단원구 선부1동의 카페 10여 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다음달 14일까지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031-495-5844·6844) 또는 구글(https://bit.ly/일과쉼사이)을 통해 신청받는다.

김두리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장은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겪는 성희롱, 감정노동, 화장실 사용 문제 등에 관해 관심을 갖고 보다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성 이동노동자 지원사업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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