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종목] 에스엠 주가 9만원대로 급락...공개매수 경쟁률 2.27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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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발행주식 35%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매수 경쟁률이 2.27대 1로 집계됐다.
공개매수에 성공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에스엠 지분 총 39.9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됐다.
공개매수 신청을 받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에스엠 기명식 공개매수 결과 1888만227주가 청약에 나서 최종 경쟁률 2.2655436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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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발행주식 35%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매수 경쟁률이 2.27대 1로 집계됐다. 공개매수에 성공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에스엠 지분 총 39.9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됐다. 27일 에스엠 주가는 1만6100원(15.02%) 급락한 9만1100원에 마감했다.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8일(16만1200원)에 비해 40% 넘게 빠진 수준이다.
공개매수 신청을 받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에스엠 기명식 공개매수 결과 1888만227주가 청약에 나서 최종 경쟁률 2.2655436대 1을 기록했다. 에스엠 전체 지분의 80%에 가까운 물량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가 공개매수하기로 한 주식은 833만3641주로, 신청물량 중 44.1395170%만 배정받게 된다. 앞서 카카오는 공개매수 예정주식수를 초과하면 안분비례 방식으로 사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매수가는 15만원이다. 공개매수 결제일은 28일이다. 청약계좌별 배정내역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공개매수는 장외거래로 간주돼 소득세법에 따라 청약주주들에게 양도소득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양도소득세의 자세한 과세 여부와 세율은 해당법령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영권 인수 경쟁에서 물러난 하이브도 이날 5400원(2.88%) 떨어진 18만2100원에 장을 마쳤다. 보유중인 에스엠 주식 전량 처분이 불가능해지면서 에스엠 주가 하락시 평가손실이 커질 수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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