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에 30억 위자료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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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 모 씨에 대해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 회장은 2015년 김 씨와의 관계를 고백하며 노 관장과 성격 차이로 이혼하겠다고 언론에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고,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 역시 2019년 입장을 바꿔 맞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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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 모 씨에 대해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노 관장은 오늘(27일) 서울가정법원에 김 씨에 대해 30억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김 씨가 혼인 생활에 파탄을 초래했고, 그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겁니다.
최 회장은 2015년 김 씨와의 관계를 고백하며 노 관장과 성격 차이로 이혼하겠다고 언론에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고,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 역시 2019년 입장을 바꿔 맞소송을 냈습니다.
노 관장은 위자료로 3억 원, 재산분할금으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50%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1심은 위자료 1억 원과 현금 665억 원을 인정했으나 양측이 모두 항소해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심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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