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진영 천하통일"‥최고위 불참하고 미국 강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의 헌법 수록을 반대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또다시 극우 성향의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6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애국보수단체 북미자유수호연합 강연회에서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강연회 도중 북한의 지령을 받은 사람들이 민주노총 간부로 활동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전광훈 목사 덕분에 요즘은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게도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북미자유수호연합' 강연회'에서 발언하는 김재원 최고위원 [출처: 유튜브 '미주한인문화재단']](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27/imbc/20230327175505795yjwe.jpg)
김재원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 헌법 수록'에 반대한다면서 "전라도에서 립서비스하려고 한 것이다, 표를 얻으려면 조상묘도 파는 게 정치인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 위원은 이 같은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며, 5.18의 헌법 전문 게재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사과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798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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