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킹블록, 주식회사 키퍼와 분산원장 보안 기술 MOU 체결

디지털 자산 관리와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주식회사 도킹블록이 분산원장 보안 기술 개발사 주식회사 키퍼와 기술 제휴 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2019년과 2018년에 설립해 현재까지 다년간 디지털 자산 관리에 관한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도킹블록은 트리니티 솔루션을, 키퍼는 키모닉 하드월렛을 출시한 바 있다.

도킹블록의 트리니티 솔루션은 디지털 자산을 다루는 기업들과 재단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 시장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점유율이 과반을 넘어섰다. 키퍼의 키모닉 카드는 국내에 하드월렛이 상용화되지 않았던 때부터 현재까지 하드월렛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보관이 어려운 일반인들이 NFC 카드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았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각각 디지털 자산 관리와 보관 기술을 한차례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자산 영역에서 온체인 만큼 경중도가 높아지고 있는 오프체인 영역에서도 큰 두각을 띌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도킹블록은 디지털 자산 ISMS 인증 취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 취득 또한 마친 상태다.

도킹블록의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이 보편화되고 기성 금융 시장에서도 빠르게 도입하고 있는 만큼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 관리와 보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앞으로도 디지털 자산 관리 부문에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 연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보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