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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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도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을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
이 조례안은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와 연장 운영 근거를 담고 있다.
한편 충북에서는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이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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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도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을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
이 조례안은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와 연장 운영 근거를 담고 있다.
군은 점심시간 휴무제를 통해 공무원의 식사·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민원인에게는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실제 시행은 조례 제정 뒤 현장 상황에 맞춰 결정할 방침이다.
조례안에는 민원실의 연장 운영 기준도 명시했다.
군은 지난 1월 3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이 조례안은 다음 달 말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다.
한편 충북에서는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이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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