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사법부 무력' 입법안 추진 중단할 수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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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재 추진 중인 사법부 무력화 입법안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여당 리쿠드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의 사법부에 대한 실질적 통제권 확보를 핵심으로 한 입법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입법안에 반대 의사를 표한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을 해임하기로 결정하며, 12주째 이어진 입법 반대 시위에 기름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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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재 추진 중인 사법부 무력화 입법안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여당 리쿠드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전 늦게 연설에 나설 예정인데, 이 연설에서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의 사법부에 대한 실질적 통제권 확보를 핵심으로 한 입법안을 추진 중이다.
국민들과 야당 측에서는 해당 입법안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입법안에 반대 의사를 표한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을 해임하기로 결정하며, 12주째 이어진 입법 반대 시위에 기름을 부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입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고, 미 백악관 측에서도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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