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서 "윤 정부 강제징용 해법 지지"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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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지지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박환희 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은 오늘(27일) 국민의힘 소속 동료 의원 59명과 함께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 추진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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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지지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박환희 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은 오늘(27일) 국민의힘 소속 동료 의원 59명과 함께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 추진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은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이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력에 걸맞은 대승적 결단이자 한국 주도적 해법"이라며 한일 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해법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결의안은 4월 초로 예정된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 본회의에서 채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결의안 발의 의원 수가 전체 의원(112명)의 과반이어서 무난한 통과가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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