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韓 중기 스마트 역량 강화 돕는다

기사내용 요약
내달 4~7일 중소기업 R&D 기술 성장 위한 'SME 위크' 개최
스마트 데이터·공정·품질 등 3개 세션…참가비 전액 무료

애플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4월 4~7일 나흘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R&D(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SME 위크(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나눠 구성되며 1대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에는 그린 에너지와 미래 제품 제조업의 동향을 소개하는 '그린 매뉴팩쳐링'을 비롯해 제조업의 머신러닝 활용 예시 및 사례 실습을 비롯해 생산 자동화나 품질 개선을 위한 교육 등까지 포함된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 지원센터 장비투어, 포항 시티투어 등도 제공된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이번 SME 위크 행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다.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해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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