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여자배구 포인트 적립금 3800만원 기부

황보준엽 기자 2023. 3. 27.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전에 앞서 'ex-사랑기금' 38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ex-사랑기금은 도로공사가 V리그 2022~2023 시즌 중 치러진 경기결과에 따라 1경기 승리 시 100만원, 경기 중 서브·블로킹·후위 공격 득점 시 각 3만원을 적립한 기금과 직원들이 낸 성금 등으로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전에 앞서 'ex-사랑기금' 38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ex-사랑기금은 도로공사가 V리그 2022~2023 시즌 중 치러진 경기결과에 따라 1경기 승리 시 100만원, 경기 중 서브·블로킹·후위 공격 득점 시 각 3만원을 적립한 기금과 직원들이 낸 성금 등으로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김천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 어린이 12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배구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ex-사랑기금을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해 왔다.

이 밖에 2008년부터 전국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누적 치료비 8억원과 임직원의 참여로 모은 총 7만7000장의 헌혈증을 기부하기도 했다.

손진식 도로공사 부사장은 "하이패스 배구단을 성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