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입어요"… 현대홈쇼핑,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

김문수 기자 2023. 3. 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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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의류 기부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27일부터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 의류 기부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현지 환경과 현지인의 수요에 맞는 옷을 중심으로 기부받는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기부 물량에 셔츠, 니트 등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 및 직매입 새 상품 의류를 추가해 총 5만벌을 현지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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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의류 기부 캠페인 포스터.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의류 기부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ESG 브랜드인 '리그린·위드림' 추진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홈쇼핑은 27일부터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 의류 기부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다.

고객으로부터 잘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고 선별,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동부의 탄자니아에 전달하게 된다. 고객은 1인당 최대 5벌을 기부할 수 있다. 현대H몰 홈페이지 내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캠페인 신청 화면에서 이름, 연락처, 수거지 주소 등을 기재한 뒤 옷을 넣은 박스를 현관문 앞에 두면 현대홈쇼핑에서 배송기사를 보내 수거한다. 선착순 1만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3000점이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가 만족하는 진정성 있는 기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현지 환경과 현지인의 수요에 맞는 옷을 중심으로 기부받는다. 탄자니아에서도 생활필수품 부족 문제가 심각한 우웸바 지역을 기부 대상 지역으로 정했으며 현지 기후(15~32℃) 및 한국인보다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지역주민 체형 등을 고려해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봄~가을철 옷을 기부받는다.

기부된 의류는 중고 의류 전문 업체의 철저한 선별과 세척을 거치게 된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기부 물량에 셔츠, 니트 등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 및 직매입 새 상품 의류를 추가해 총 5만벌을 현지에 보낼 계획이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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