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주식 모으기’ 서비스 1년만에 누적 이용자 60만명 돌파
강민우 기자(binu@mk.co.kr) 2023. 3. 27. 14:51
‘매일’ 적립식 투자 46%로 가장 많아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순으로 투자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순으로 투자
토스증권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 모으기’가 출시 1년만에 누적 이용자 6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토스증권의 주식 모으기 서비스 이용자는 64만영으로 집계됐다
주식 모으기는 투자자가 원하는 수량만큼 정해진 주기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매주, 매월 등 투자자들이 투자 주기를 설정하고 국내 주식은 1주, 해외주식은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 1인당 2개 종목에 대해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었다. 투자 주기는 ‘매일’이 46%로 가장 많았다. ‘매주’ 투자하는 사용자는 42.5%, ‘매월’은 11.5%였다.
종목별로는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순으로 주식모으기를 통해 투자하고 있었다. 상위 5개 종목 가운데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고객들의 이용 지속성이 높은 서비스 중 하나로 고객 10명 중 6명은 6개월 이상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 1년 간의 침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것은 적립식 투자가 시장 리스크를 헤징하는 전략으로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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