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신축 도청에 재난안전센터 홀 운영 필요"

박영서 2023. 3. 27.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재난 재해가 빈번한 지형 특성상 도청 신축 시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센터 홀' 구축을 반영하도록 집행부에 주문하겠다"라고 27일 밝혔다.

안건위는 최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 재난구호과를 방문해 재난 대비 주요 정책과 운영 체계 등을 살피고, 비교분석을 통해 강원도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계 기관 신속 협업 가능한 뉴질랜드 사례 벤치마킹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공무 국외 출장 [강원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재난 재해가 빈번한 지형 특성상 도청 신축 시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센터 홀' 구축을 반영하도록 집행부에 주문하겠다"라고 27일 밝혔다.

안건위는 최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 재난구호과를 방문해 재난 대비 주요 정책과 운영 체계 등을 살피고, 비교분석을 통해 강원도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는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대지진 이후 만들어진 비상운영센터 홀에서 이뤄졌다.

비상운영센터 홀은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과 경찰 등 부서 간 신속한 회의와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살핀 도의원들은 도청 신청사에도 소방본부, 산림청 산불대응담당 부서, 도청 재난안전실, 자치경찰위원회 등 부서 간 신속한 회의가 가능한 '재난안전센터 홀'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1일 뉴질랜드와 호주로 공무 국외 출장을 떠난 안건위는 30일까지 재난 대응, 소방 정책, 도시재생, 대중교통과 관련한 제도와 시책을 비교·분석해 도정 발전과 의정활동에 활용할 방침이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