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지구 고교신설 놓고 도의회-도교육청 간 간담회

정재훈 2023. 3.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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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의정부 고산택지개발지구 내 고등학교 조기 개교를 논의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의정부 고산택지지구 내 (가칭)고산고 조기 개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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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의원 "통합학교 부지에 고교 조기개교 절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의정부 고산택지개발지구 내 고등학교 조기 개교를 논의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의정부 고산택지지구 내 (가칭)고산고 조기 개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현재 고산택지개발지구는 7000여 세대가 입주했으며 인구 유입이 계속될 예정으로 훈민중학교가 1학년 231명·8학급, 2학년 50명·2학급, 3학년 31명·1학급으로 지난 3월 개교했다.

지난 2019년 12월 고산중·고 신설이 ‘중·고 통합학교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및 보고 후 추진’이라는 부대의견이 포함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날 간담회는 구도심 지역의 학교를 이전하자는 의견에 대한 고교 이전 추진위원회도 구성됐지만 여러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석규 의원은 “(가칭)고산고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서 연내 학교설립계획심의를 마치고 고교 설립 설계비를 반영해달라”며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은 중·고교 통합학교 부지에 고등학교 조기 개교를 통해 교육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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