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기록원, 온라인 수장고 '영구기록관리시스템' 시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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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기록원은 전국 최초로 '영구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은 여러 유형의 자료나 소장품을 디지털 정보로 바꿔 보존하는 시스템으로, 경남도의 역사를 집대성하는 '온라인 수장고'라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3차 사업' 중 영구기록관리시스템(AMS, Arhcives Management System) 구축 시범 기관에 경상남도기록원이 3월부터 9월까지 참여함에 따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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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전국 최초로 '영구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은 여러 유형의 자료나 소장품을 디지털 정보로 바꿔 보존하는 시스템으로, 경남도의 역사를 집대성하는 '온라인 수장고'라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이 개통되면 누구나 도내 영구기록물을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의 역사와 변천사는 물론 사라지거나 소실될 우려가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경남의 영구기록물을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3차 사업' 중 영구기록관리시스템(AMS, Arhcives Management System) 구축 시범 기관에 경상남도기록원이 3월부터 9월까지 참여함에 따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기록원은 27일 정순건 경상남도기록원장, 도내 기록관리시스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사업설명회를 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전자기록을 포괄·관리하는 통합형 시스템 개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 기록물에 대한 도민의 편리한 접근 보장 및 제공 서비스 구현 등 사업 추진 목표와 수행 계획 발표와 함께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했다.
정순건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민에게 기록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록물 관리를 선도하는 경남의 정체성도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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