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섬이 연분홍빛…'제주 벚꽃' 작년보다 이틀 빨리 만발

오미란 기자 2023. 3.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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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벚꽃이 만발했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건입동 제주지방기상청에 있는 관측 표준목의 벚꽃이 만발했다.

기상청은 관측 표준목에서 80% 이상의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만발한 것으로 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달 평균기온이 작년과 비교해 0.8도, 평년과 비교해 1.1도 높았던 데다 강수량도 지난해보다 45.6㎜ 적었던 것이 이번 벚꽃 만발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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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에서 상춘객들이 벚꽃과 유채꽃을 구경하고 있다.2023.3.26/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벚꽃이 만발했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건입동 제주지방기상청에 있는 관측 표준목의 벚꽃이 만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이틀 빠르다.

기상청은 관측 표준목에서 80% 이상의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만발한 것으로 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달 평균기온이 작년과 비교해 0.8도, 평년과 비교해 1.1도 높았던 데다 강수량도 지난해보다 45.6㎜ 적었던 것이 이번 벚꽃 만발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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