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국 화학硏 원장 “세계 최고 화학 연구기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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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화학 전문 연구기관 도약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화학연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 비전, 책임을 3대 경영철학으로 삼고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겠다."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신임 원장은 27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영국 원장은 34년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장비 기술 국산화에 크게 이바지한 LED 소자 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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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세계 최고 화학 전문 연구기관 도약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화학연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 비전, 책임을 3대 경영철학으로 삼고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겠다.”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신임 원장은 27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원장은 세부실천 과제로 ▷‘경영의 중심을 사람에게’ 두되, ‘자율·소통·몰입’을 3대 키워드로 설정 ▷기관 R&R(임무 및 역할) 재정비를 통한 명확한 목표를 수립하고 추진하여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비전 제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의사결정 체계 및 의견 수렴 창구 구축 ▷사회적 약자 채용 및 시설 확충, 갑질 근절 등 공공연구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준수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화학연은 또 다른 50년의 새로운 역사 창출을 위하여,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의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나날이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역동적인 기관으로 구성원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가길 촉구했다.
이영국 원장은 34년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장비 기술 국산화에 크게 이바지한 LED 소자 분야 전문가다. 1989년부터 화학연구원에서 재직하며 그린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보전자소재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2년간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소재부품단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결정성장학회 회장, 한국세라믹학회 산학협력부회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소재 분야 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해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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