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300만 돌파, 신카이 마카토 감독 4월말 재내한 확정

2023. 3. 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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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4월말 재내한할 예정이다. 그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내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27일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한 기자간담회 당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한국을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날 오후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만큼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내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현재 해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일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재내한의 구체적 프로그램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24일~26일 동안 '스즈메의 문단속'은 75만 7,4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96만 4,848명이다.

이로써 '스즈메의 문단속'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주말 스코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1주 차 주말 69만 4,239명·2주 차 주말 71만 2,403명에 이어 3주 차에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였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 꺾이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자랑하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쇼박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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