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 백일섭 "7~80년대 당시 방송국 계약금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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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24화에는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 회장님네의 분주한 일상이 펼쳐진다.
큰형님 김용건의 귀빈 백일섭은 전성기 때의 추억과 김수미와의 첫 만남 스토리 등을 공개하며 폭소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귀빈 백일섭 맞이 준비에 한창인 회장님네는 큰형님 김용건과 금동이 부부가 분주하게 마당 정리를 하는 가운데 노래에만 심취해 있는 계인을 본 임호가 "개미와 베짱이의 삽화 한 장면 같지 않아?"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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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 백일섭 맞이 준비에 한창인 회장님네는 큰형님 김용건과 금동이 부부가 분주하게 마당 정리를 하는 가운데 노래에만 심취해 있는 계인을 본 임호가 “개미와 베짱이의 삽화 한 장면 같지 않아?”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린다. 금동이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본 용건은 과거를 회상하며 극 중 부인이었던 고두심에게 “놀러 와. 보고 싶어. 올 거지?”라고 영상 편지를 보낸다. 김용건은 고두심에게 전화 통화로 러브콜을 보낸 적도 있어, 고두심의 회장님네 방문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일섭과 김용건은 자취까지 함께한 절친 사이로, 1970~80년대 라떼 토크가 폭발할 예정이다. 특히 백일섭이 청와대에서 초대받은 1호 배우이자, 당시 방송국 계약금이 50만원이라는 것을 밝혀 김용건과 이계인을 깜짝 놀라게 한다. 김용건은 “일일 연속극 출연료가 몇천 원이었고, 나는 계약금이 10만원”이라고 말하며 백일섭의 경우는 지금으로 말하면 BTS라며 당시 엄청났던 인기를 떠올린다.
백일섭은 자신의 별명이 ‘명동 빗자루’로, 명동을 다 쓸고 다니고 본인이 최초의 야타족이라고 귀여운 허세를 부린다. 하지만 김용건이, “형이 외제차였는데 중고 고물차여서 문이 안 닫혀~, 내가 문 붙잡고 타고 다녔어”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백일섭은 김수미와 드라마 ‘아다다’, 영화 ‘화순이’를 함께 했을 때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라떼 토크 중에 김용건은 tvN 간판 예능 ‘꽃보다 할배’의 비하인드도 밝혔다. ‘꽃보다 할배’의 멤버 구성을 보고 처음부터 함께하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출연이 불발되어 아쉬워하던 중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좋은 기회에 막내로 합류해서 “선배들하고 같이 여행한 게 내 인생의 기적 같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우리 한 번 더 여행 가야지?”라며 새로운 여행 멤버를 구상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그 외 나들이에 나간 일용이네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에게 고백하는 가슴 속 묻어두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50억원 사업 손해 등 일용이 박은수의 굴곡진 과거사가 24화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 24화는 27일 오후 8시 20분 tvN 스토리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tvN 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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