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중앙은행, 돈 찍기 중단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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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한 통화 발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아드리 피시니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수십억 흐리우냐를 찍어내면서 거시금융에 큰 리스크를 초래했다"며 통화 발행 중단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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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한 통화 발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아드리 피시니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수십억 흐리우냐를 찍어내면서 거시금융에 큰 리스크를 초래했다”며 통화 발행 중단 이유를 말했다.
그는 이 문제를 놓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빚었던 마찰은 해결됐다고 강조했다.
피시니 총재는 통화 발행이 빠른 해결책이 되긴 하지만 매우 위험했다고 덧붙였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해 우크라이나가 긴축 정책과 세수 증대, 국내 은행으로부터의 차입을 실시하지 않고 통화 발행을 늘리면서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채권 발행이나 기타 다른 세수 마련은 검토하지 않다가 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156억달러(약 20조2700억원) 차관 도입에 합의했다.
피시니 총재는 러시아의 침공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IMF가 차관을 제공하기로 한 것은 “혁명적 정책 변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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