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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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는 2013년부터 공공혁신전망대(OECD-OPSI)를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발굴해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이번 공모에는 총 94개국에서 1천84건의 혁신사례를 신청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을 포함한 3건만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OECD는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올림픽레거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혁신성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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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88 서울올림픽의 유·무형 레거시가 이룬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개최한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이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OECD는 2013년부터 공공혁신전망대(OECD-OPSI)를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발굴해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이번 공모에는 총 94개국에서 1천84건의 혁신사례를 신청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을 포함한 3건만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열린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레거시 관리주체 19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IOC가 공식 후원한 이 포럼에서는 올림픽 이후 장기적인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미래세대에 올림픽 정신의 무형 유산을 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나아가 올림픽 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을 약속하며 일시적인 행사에서 머물지 않고 공적개발원조(ODA) 형태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습니다.
OECD는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올림픽레거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혁신성을 인정했습니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은 올림픽레거시를 통해 미래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전하기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이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OECD 혁신사례 선정 결과는 OPSI 홈페이지(www.oecd-opsi.org/innovatio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www.oecd-opsi.org/innovations ]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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