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경기회복 기대감에 철강주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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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회복에 따라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철강주가 27일 장중 일제히 강세다.
중국 경기의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철강 수요도 덩달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강의 50% 이상을 중국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철강주는 중국 경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
중국이 열연 가격을 인상하면 국내 철강사도 후행적으로 인상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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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회복에 따라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철강주가 27일 장중 일제히 강세다.
이날 1시 46분 기준 포스코엠텍(009520)은 1만8250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달성했다. TCC스틸(002710)은 전일대비 1750원(8.58%) 오른 2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주강(025890)(6.82%), 휴스틸(005010)(4.92%), 동국산업(005160)(3.36%)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중국 경기의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철강 수요도 덩달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강의 50% 이상을 중국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철강주는 중국 경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 중국이 열연 가격을 인상하면 국내 철강사도 후행적으로 인상하는 구조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이날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개발포럼에 참석해 “중국 경제가 강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IMF의 예측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은 5.2%의 성장을 했다"며 "이는 전년보다 2%포인트 이상 높다"고 말했다. 그는 “‘제로 코로나’ 폐지 이후 중국의 성장세가 급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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